[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도내에 122개소(관리지역 88개소, 위험구역 34개소)의 물놀이 지역을 지정ㆍ관리 한다.

올해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2017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여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ㆍ군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11개반 166명) 운영으로 휴일 비상근무 실시는 물론 지역별 안전관리실태를 담당공무원이 한 지역을 전담하는 전담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급안전관리요원 225명과 119시민수상구조대 300여명을 배치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물놀이 인명구호용품 지원사업으로 시군별 물놀이 지역에 구명조끼 대여소 설치 및 인명구조함, 구명환, 구명로프 등 인명구호용품 1,169점을 비치하도록 함으로써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가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 예방대책을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

아울러, 도 관계자는 “최근 기상조건으로 보아 폭염이 장기화 될 경우 물놀이를 즐기려는 도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라고 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 물놀이 안전 캠페인, 동영상,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홍보 및 계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놀이를 위해 하천이나 계곡을 찾는 경우 “물놀이객 스스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중요하다” 라며 도민들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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