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22일 ‘2017 충무훈련’ 4일차를 맞아 도내 건설기계와 차량, 기술인력 등 전시 군사 작전에 필수적인 자원에 대한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동원훈련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총 20대의 건설기계와 차량 400여대, 국가기술자격증 소지 기술 인력 70여 명을 각 소집 해당 부대로 동시에 불러들였다.

이날 훈련은 특히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지정 주요 자원을 실제 동원함으로써 동원 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유사 시 동원 능력을 측정했다.

또 자격면허 지정의 적정성을 확인했으며, 동원 대상자 전시 임무 수행 장소 확인, 동원 업무 관계자 동원 집행 등도 점검했다.

도는 이날 동원훈련을 끝으로 전시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충무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주요 자원 동원훈련, 국가 중요시설 등에 대한 테러 대응, 피해 복구 등을 실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보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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