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박찬현)은 6월 22일 13시부터 제주시 알작지 해안가에서 훈련함(3011함) 승선원 및 교육생 90여명이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와 지역주민 합동으로 해․육상 정화활동을 펼쳐 대량의 괭생이 모자반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전문권 훈련함장은 “최근 괭생이 모자반이 제주 전역에 떠밀려와 경관 훼손은 물론 악취발생, 선박 출․입항 장애의 원인이 되었는데, 이번 정화활동으로 소외되고 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고, 교육생들이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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