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관장 연규옥)는 6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딘치 토크- 작가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딘치 토크-작가와의 대화>는 2017 대청호 프로젝트-1부 전시 마지막 날인 6월 28일(수) 오후 4시에 공모전에 선정된 류현숙, 박한샘 두 작가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대청호를 바라보며 딘치(Dinch) 토크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작가들을 초청하여, 현재 전시 중인 작품 소개와 직접 그간의 작업과정과 작품세계 등을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 작가 류현숙의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展은 무수한 색채 점들로 화면을 가득 채운 추상회화 대표작과 투명 필름지 위에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제작한 설치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을 선물 하는 전시이다. 박한샘 작가의 ‘만들어진 섬’展은 작가가 근래 선보이는‘섬’시리즈 대표작품과 대청호를 여행 다니면서 발견한 풍경을 함께 선보인다. 담대한 생략과 여백이 한국적 정서를 갈구하는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전시이다.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20명 선착순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참여자 한해 딘치(Dinch)를 위한 간식과 도시락을 제공한다. 신청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http://cmoa.cheongju.go.kr/daecheongho/index.do)에 방문하여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전화 (043-201-0911)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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