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동이초 우산분교(교장 조경애)는 6월 22일, 움직이는 예술 정거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움직이는 예술 정거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문화예술교육 체험 공간으로 내·외부를 개조한 예술버스 안에서 '가자, 세계 속으로'을 주제로 일상의 물건을 이국적으로 바라보기에 관한 연극과 설치 미술 체험활동을 했다. 특히, 비현실적 풍경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작업 속에서 엉뚱한 상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다.

나예린(3학년) 학생은 “예쁘게 꾸며진 트럭 속에서 매일 사용하는 물건이 직접 디자인을 하고 새로운 풍경의 무대를 만들어보니 정말 새롭게 보여서 신기하였다.”며 소감을 말했다.

박혜진 분교장은 “아이들이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평범한 것도 새롭게 바라보는 인식을 갖고 창조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긍정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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