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에서 운영중인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중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가정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내 보육 공간을 말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소가 함께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 23개 보건소 중 충남에서는 논산시보건소가 선정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성동 원봉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비만 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사전․후 건강행태설문 △체력 측정 △주1회 건강 식생활(채소 미각체험 놀이, 흰 우유를 매일 마셔요 등) △주2회 신체활동(숨바꼭질, 술래잡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등 영역별 전문인력을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건강식생활 교육과 놀이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행태 변화, 아이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기르는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비만예방을 위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 환경 조성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비만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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