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속초시]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속초분관(분관장 박이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상훈) 공공의료사업단과 연계하여 22일 속초 지역 뇌성마비 장애아동 35명의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신경외과를 비롯한 각 분야 교수 9명 및 16명의 진료인력과 함께 특수촬영용 장비가 탑재된 대형버스에서 신체 촬영, 각 분야 교수진의 문진, 보장구 업체 관계자 상담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각 분야 교수들의 특진을 통해 앞으로의 치료 계획을 세우며 추가 적인 치료 및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1인당 700만원 범위 내 치료비 및 보조기구 등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속초분관 관계자는 “관내 뇌성마비 장애아동은 그간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받기 위해 힘들게 대도시 병원을 이용하거나 그마저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치료 받기 어려운 장애아가 다수였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종합적인 진료와 상담을 받고 이후 치료비 지원까지 가능하여 뇌성마비 장애아동 가족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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