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자기성장평가* 가 과정중심․학생중심 평가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자기성장평가는 4차 산업혁명 사회의 도래에 따른 요구하는 인간상 및 교육가치의 변화와 현행 학습에 대한 평가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이 미래 대안적 교육 개선 솔루션으로 추진하는 과정중심 평가 브랜드이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 4개 교과에 자기성장평가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자가 직접 참여하는 수업 문화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습자의 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중심, 학습지향적 평가로의 개선을 점차 유도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에서 특별교부금 1억 7천만원을 지원 받아 효과성에 대한 연구, 성장과제, 지도안, 학습지 등 지도자료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8월 예정인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에서 자기성장평가 운영 결과를 전시하는 등 전국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2학기에는 자기성장평가 지원 시스템, 우수수업 동영상, 3, 5, 6학년 성장과제 및 교사용 지도자료, 교내 연수 자료, 교사용 자기성장평가 운영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해 자기성장평가가 현장 정착에 교사의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자기성장평가는 학생 각 개인이 자신의 가치를 알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미래 지향적 평가개선 방법”이라며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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