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오감 유통 협약’이 도내 마을과 기업의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도와 농산물 유통 협약을 체결한 홈플러스는 21일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군 청남면 중뫼마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홈플러스는 도와의 협약 체결 이후 충남오감과 청풍명월 골드 등 도내 농산물 7개 품목을 전국 141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청양 중뫼마을은 55개 농가가 20㏊에 걸쳐 토마토를 재배 중으로, 농산물 유통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토마토 신선플러스 농장’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사회공헌 활동에서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주민들과 우정을 나눴다.

홈플러스는 앞선 지난 13일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에서만 8차례에 걸쳐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도내 2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고령자 식생활 개선 급식 지원 사업도 펼쳤다.

이와 함께 의료 및 미용봉사, 김장담그기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마을 체험·가공센터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재래시장 내 문화센터 운영 지원 등 도내 마을 주민들과의 인연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도와 농가, 홈플러스가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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