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가 지난 19일부터 ‘2017년 충무훈련’을 실시 중인 가운데, 21일 보령과 서산, 부여, 태안군 일대에서 피해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 중 보령 오천항에서는 해군 제59기동건설전대가 실전적 훈련 방법을 적용해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해군기지에서 병력과 선박, 건설기계 등을 동원해 보령 오천항으로 입항한 후 전방작전기지(FOB) 구축과 동원 선방 양륙 등 항만 피해 복구 절차로 진행했다.

해군 제59기동건설전대는 22일 폐어망 수거, 수중 안전점검 등 대민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 피해 복구를 위한 실전적인 행동 절차를 익혀 사상자 후송 능력을 키우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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