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덕명중학교(교장 오두환)는 6월 21일(수) 12:20, 교내 연못이 위치한 교정에서 2학년 학생들이 주축으로 제1회 ‘작은 길목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는 ‘1인 1악기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음악시간에 연습해오던 것을 방과후까지 자율적으로 남아 연습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학생들 스스로 작은 음악회를 통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함에 따라 정기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연주한 곡목은 Stay with me, River flows in your(피아노), 인생의 회전목마, 학교가는 길(우크렐레, 리코더), 토토로 Ost(오카리나), 캐논(바이올린)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으며, 오가는 지역주민들도 발길을 멈추고 감상하는 자리가 되었다.

대전덕명중학교는 학년별로 소규모의 팀들이 자율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어, 매월 점심시간(1회)과 등굣길(1회)에 학년별로 음악회를 열고, 감상만 하던 학생들도 언제든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덕명중학교 오두환 교장은 “학생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생활에 여유를 가짐으로써 안정된 정서를 갖게 될 것”이라며 “작은 길목 음악회는 덕명중학교의 새로운 학생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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