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죽리초등학교(교장 김학영)는 올해 5월 17일부터 사단법인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와 함께 ‘환경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환경보전과 자연사랑에 대한 환경교육 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죽리초 전체 학생들은 저, 중, 고학년별로 자연 퇴비를 이용한 거름흙으로 조성된 화분에 다양한 식물 모종을 옮겨 심고, 자신이 키우는 식물화분의 자람과 성장을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죽리초에서 실천하고 있는 환경 프로젝트 학습의 연계교육에 따라 유용한 미생물을 이용한 쌀뜨물 EM 발효액을 활용하여 거름흙 속의 영양을 돕고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이용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녹색사랑교육의 실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린훼밀리 환경연합 증평군지부에서 지원 나오신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친환경 식물 가꾸기 농법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익히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진 학생(5학년․남)은 “친환경 농법이 어렵고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노력만 한다면 얼마든지 쉽고 재미있게 먹거리 채소들을 가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학영 교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법을 이용한 다양한 식물 재배를 통해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녹색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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