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1일,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군민들의 호국‧보훈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보훈대상자와 유족 200여 명을 초청해 표창패 수여와 위문품 전달, 오찬을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모범 유공자로 선정된 ▴상이군경회 조경환 ▴전몰군경유족회 윤영애 ▴전몰군경미망인회 안정희 ▴무공수훈자회 남상구 ▴고엽제전우회 김종부 등 5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 군은 보훈가족들에게 위문품(궁중프라이팬)을 마련, 각각의 가정에 배송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김영만 옥천군수는 상이군경회 권영주씨에게 직접 위문품을 전달했다.

보훈가족 대표 상이군경회 김영권 회장은 보훈가족들이 이용하는 보훈회관이 방송시설 및 지하층이 누수돼 회원이 활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초래했는데 옥천군과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보수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김영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조국번영을 위해 피땀으로 공헌하고 오늘날까지 명예를 지키며 살아온 보훈가족이야말로 역사의 산증인이자 자랑이라 강조하면서,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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