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농식품 가공산업 발달과 창업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하여 창업준비자 및 소규모가공사업장을 대상으로 농식품가공 창업보육 프로그램 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및 기술지원관 교육장에서 24명의 교육생과 시관계자가 참석하여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한 농식품 가공 창업보육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주2회 4시간씩 총 11회에 걸쳐 농식품가공산업 시장전망,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등 농식품 가공 창업을 위한 필수적인 기본이론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교육과정 중 70%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료자는 추진 예정인 농식품 가공 창업보육 프로그램 중급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교육 수료자는 향후 농산물가공 및 기술지원관 시설을 활용해 가공상품을 연구 개발할 수 있고, 제품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연계해 농산물가공창업의 성공사례로 이어져 창업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약 957.48㎡의 지상2층 규모의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을 설치하여 59종 73대의 가공장비 및 교육실습실을 설치해 지난해 10월 준공식을 마쳤으며, 과즙, 조청, 잼, 건조·분말·환, 쌀국수, 쌀과자등의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연구 및 교육 시설로 운영중이며, 현재 농산물가공상품 생산을 위한 장비 및 생산 표준화 공정을 추진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 상품 개발 및 생산에 적극 지원하여, 농식품 창업으로 연계된 농외소득 증가로 경쟁력있는 농업인 육성하고 농식품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앞장 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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