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가 육성하는 청주시쌀연구회(회장 박용래)는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일 장암동을 비롯한 9개동 농촌마을에서 대대적인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날 정화 활동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주시쌀연구회가 농촌마을을 순회하며 마을 안길과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폐기물 수거용기에 보관하고 있거나 농촌에서 사용하고 버려진 농약 빈병, 농약봉지, 폐비닐, 폐 영농자재, 불법소각 잔재물 등을 수거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에서 사용 후 방치하는 농약 빈병과 농약 봉지, 비닐 등으로 인해 환경훼손과 토양과 수질 오염을 막고, 농업인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거한 영농 폐기물은 20여 톤으로 환경공단에 팔아 쌀연구회 기금조성과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도 농촌마을을 순회 영농폐기물 수거운동을 벌여 20여개 농촌마을에서 농약플라스틱병 400kg, 농약봉지류 60kg, 폐비닐 23,000kg 등 총 23.4톤을 수거하여 농촌지역 토양 및 수질오염을 막는 데 기여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