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주민등록증 발급대상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대상자가 대부분 학생임을 감안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상ㆍ하반기로 나눠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평일을 이용해 행정기관을 찾아야 하는 부담이 없어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해에는 9개교 217명의 학생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상ㆍ하반기로 나눠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9일 대원고를 시작으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10개교 27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증 발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찾아가는 서비스 후 2주가 지나면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교부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학생들이 학업 중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어야 하는 부담감을 없애고 기한 내 미발급으로 인한 과태료 부담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