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20일부터 1박 2일간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시·군 의료급여 담당 및 의료급여 관리사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급여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의료급여 업무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의료급여 업무 수행과 관련되어 사회보장정보원 박광희 대리가 ‘행복e음 의료급여 시스템 강의’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상부 주임이 ‘부당이득금 징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한국문화스포츠진흥원 김유경 박사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 이어서는 시군 의료급여 담당자와 의료급여 관리사가 참여한 가운데 의료급여 비용 절감과 부당이득금 징수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관련된 토론이 진행됐다.

박남신 도 복지정책과장은 “일선 시·군 의료급여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수급자에게 신속하고 올바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의료비가 부당하게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 6만여 명에게 진료비 2445억 원을 지원해 의료급여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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