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제11회 2017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 특허대상에 황금복거북이 캐릭터 디자인 31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 특허대상은 자본, 마케팅의 절대적 열악함 속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소비자 기호의 빠른 변화에 부응한 차별적 특허기술을 발굴해 기관이나 기업의 우수사례를 대내외에 적극 전파함으로써 지적재산권에 대한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국내 지식재산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할 목적으로 선정된다.

황금복거북이는 칠갑산을 배경으로 한 백제시대 한 선비가 거북 알을 나눠받는 꿈을 꾼 후 대대손손 장수했다는 거북 바위의 전설에서 착안한 캐릭터로 청양군은 지난 4월 31종 디자인을 상표등록 했다.

이로써 전국적 독점권을 확보했으며, 청양만의 고유한 캐릭터 상품등록으로 관광뿐 아니라 각종 행정 및 행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황금복거북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 27종을 개발·판매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청양군은 앞으로 황금복거북이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각종 행사 및 축제에 다양하게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청양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석화 군수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인근에 자리한 황금복거북이 조형물과 함께 청양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더욱 발전시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청양군은 우수특허대상 인증로고를 3년간 무상 사용할 수 있고 인증패 수여 및 수상기관, 협·학회 등에 우수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