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국제] 지난 5월 8일(월) 2군에 위치한 한식뷔페 드마리스에서 ‘호치민 한인회 2/4분기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이번 정기 이사회에는 김규 호치민 한인회장을 비롯, 총 11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정기이사회 회의는 국민의례 후 1/4분기 회의록 낭독과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 3회 자선축제와 정관 개정위원 위촉,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와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을 주 안건토의로 진행했다. 또한 호치민 한인회의 한인회관 행정심판 보고, 임원선임 결정을 순으로 기타토의를 이어나갔다.

먼저 진행된 1/4분기 회의록 낭독에는 호치민 한인회 주최로 열릴 예정인 체육행사 날짜 선정과 한인교민 의료보험 논의,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 간의 자매결연 진행 건이었음을 알리며 1/4분기 경과보고로 이어졌다.

이에 지난 분기 경과보고에는 황의훈 전임회장과 김규 한인회장의 화해가 완료되었으며 호치민 한인회 관련 행정업무는 김규 회장이 주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음을 보고했다. 또한 호치민 시 총영사관과 호치민 한인회 간의 의견 갈등 조율을 진행 중임을 알렸다.

이어 5월 12일부터 진행되는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와 ‘베트남호치민한인회’ 간의 자매결연 진행 건에 대한 회의를 이어갔다.

자매결연행사 토의는 자매결연 시 한국과 일본 양국 간 협조할 부분을 진행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할 참석자 명단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자매결연진행 논의 후에는 오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호치민 한인회 자선축제 ‘투득 골프장 행사’건에 대한 회의가 계속됐다.

일주일 가량 진행되는 자선행사는 교민사회 화합 도모를 목표로 개최되는 것으로, 투득 군에 위치한 투득 골프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에 한인회 이사회 측은 자선 행사의 진행 상황을 확인 및 점검하고 차후 행사 진행 방향을 의논했다.

호치민 한인회 2/4분기 정기이사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새로운 임원 선출도 함께 진행했다. 임원 후보로는 김종국 씨와 이병련 씨가 있었으며, 두 사람은 이사회 11명의 찬성 아래 호치민 한인회 이사회의 임원으로 새롭게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한인회 이사회는 총영사관과의 갈등으로 미처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호치민 한인회관을 오는 5월 셋째주 내로 해결할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호치민 한인회의 이사회는 빠른 시일 내에 교민들이 다시 한인회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다짐하며 2/4분기 정기이사회 회의를 마무리 했다.
<자료제공>굿모닝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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