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매일신문과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동 시행한 ‘2017 전국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시설담당 한영석(공업6급)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영석 시설담당은, 안전점검 차 학교에 방문했을 때 학교와 인접한 민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본 후, 소화전 호스를 여러 개 연결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화마 속으로 진입하여 초기에 대처함으로써 자칫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를 막았던 사례를 수기로 제출하여 입상하게 됐다.

 한영석 시설담당은 “화재진압 시 침착함을 잃지 않고 평소에 익혔던 소방훈련 매뉴얼대로 대처한 점이 좋은 교육 사례로 높이 평가받아 입상하게 된 것 같다며 소화전 가동 및 소화기 사용 방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9일 매일신문 행사장에서 열리며, 상패와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게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