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관내 중학생 300명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중학생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군교육발전위윈회(위원장 우광수)가 주최하는 이번 ‘찾아가는 중학생 진로캠프’는 학생들의 꿈을 디자인하여 적성에 맞는 미래의 직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진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놀이 위주(동작, 미술, 게임, 수다)의 가벼운 집단 활동 속에서 자신과 타인이 선호하는 직업에 대해 탐색하여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의 종류를 인식하고, 미술 매체를 이용하여 자신의 직업이 투영된 자아상을 대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반성하여 실존적인 생활관과 직업관, 더 나아가 세계관을 점검하고 재정립하게 된다.

교육은 1, 2차(7.10.~7.19./8.22.~11.30.)로 나누어서 운영되며, 6월 30일까지 학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원하는 날짜에 찾아가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종 자치행정과장은 “도시 지역의 학생에 비해 진로교육 기회가 적은 농촌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공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