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주민의 편의증진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옥동2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마다 주․야간 이동복지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2017년 상반기 동안 주․야간이동복지상담 창구를 방문한 이용객은 200여 명으로 집계되고 매회 평균 20명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담유형별로 창구방문상담은 66%, 가정방문상담은 20%, 집단방문상담은 14%를 차지하며, 상담의 75%는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25%정도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해결하고 있다.
이동복지상담 창구는 밤에만 시간이 되는 직장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대면상담욕구를 해소한다. 특히 평소 시청이나 옥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하고 싶었으나 주위시선과 자존심 등의 사유로 이제까지 발걸음을 하지 못했던 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상담창구를 찾은 어르신은 “더운데 찾아와주고, 모르는 것도 잘 가르쳐주고, 불편한 것도 잘 해결해주고, 요즘말로 사이다다, 사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동복지상담 창구는 옥동행정복지센터로 과집중되는 복지민원을 사전에 경감시키고 시민들에게 든든한 복지살피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