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20일 오전 11시 지역 내 예비군부대인 제2161부대 1대대에서 ‘2017년도 2분기 청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개최됐으며, 2017 을지연습 실시계획 보고, 비상대피시설 현황, 군부대 전술훈련평가 결과, 통합방위 사태 등이 논의됐다.

특히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해외 테러 등 국․내외 안보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각종 통합방위 대비책을 점검하고 민관군의 유기적인 지역방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주시립예술단인 합창단과 무용단에서는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뜻깊고 알찬 위문공연을 실시했으며, 군 장병들은 눈과 귀가 즐겁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역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서는 각 기관 간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급 기관장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우리 지역의 통합방위와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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