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고종현)는 19일 ㈜흥국F&B 사무실에서 (주)흥국F&B(대표이사 박철범)와 인재 육성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흥국F&B는 2010년 충북 음성에 3,700평으로 대규모 생산공장을 설립하여 청량음료, 영양식품, 과즙음료 등을 생산하다가 2015년부터는 커피, 외식 프랜차이즈 등 카페 산업에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카페 토탈 솔루션 ODM 기업’이다.

‘ODM’이란 ‘Original Design Manufacturer’의 약어로, 주문자의 생산 위탁을 받아 그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은 ㈜흥국F&B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고, 학교의 기업맞춤반을 이수한 학생들은 ㈜흥국F&B에 우선 채용될 수 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이번 (주)흥국F&B와 산학협력체결로 70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하였으며, 졸업생 100명을 기준으로 274%의 취업처를 확보하게 됐다.

현재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 95명 중 34명은 시험인증기관, 한미약품, 셀트리온 등에 취업이 확정됐고, 다른 학생들도 여러 기업들에 취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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