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보건소는 17년 6월 14일(수)에 제주항공 7C2406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에서 3번째 해외유입 콜레라환자(남성, 83년생)가 확인됨에 따라 필리핀 여행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17년 2월 10일부터 콜레라 발생우려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발생한 3명의 해외유입 콜레라환자 모두 필리핀 세부를 여행 후 발생하였다.

또한, 최근 필리핀을 여행한 후, 심한 수양성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해외여행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리고 콜레라검사를 받도록 하고, 콜레라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한 병원은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노용호 상당보건소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식생활 등 동남아 여행자를 위한 감염병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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