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지역 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꿈 가득 숲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꿈 가득 숲 캠프’는 학교폭력이 점차 학년이 낮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학교폭력으로 노출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의미와 범위 등을 알리고 청소년 정서함양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또 특화된 산림교육을 위해 청소년 교육 전문가, 숲 해설가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자연을 활용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는 자연에 대한 감수성 증대와 친구와의 대화를 통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중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교공부 등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이번기회에 풀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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