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는 하절기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합동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위생에 취약한 어린이집의 식중독 사고 및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와 광주지방식약청 제주사무소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급식위생 분야로 위생복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조리기구 및 조리실 시설·설비 관리, 유통기한 경과 등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에 대해서 점검할 예정이며,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화재 사고 예방 관리 및 신속대피 가능 여부, 통학차량안전, 미세먼지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우선 1차 점검은 어린이집 자체 점검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하고, 2차 합동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고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현장지도를 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영유아기 급식환경 및 안전관리는 아동의 올바른 성장 발달과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사항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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