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올해로 10년째 접어들고 있는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은 한국인 보조강사 1명과 전문 원어민 강사가 2인 1조를 구성해 100% 원어민 강사의 영어회화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시민들의 학구열과 만족도가 높은 고양시 대표적 교육 사업이다.

이에 시는 공개수업을 통해 원어민 강사와 수강생이 어떠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난이도나 교재는 어떤지 등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수업 환경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인에게는 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수업 참여율을 유도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30개동에서 2개동이 들어난 32개 동 주민센터에서 총 145개 반, 2,000여 명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개수업에는 기존 초등반, 성인반 수강생들과 함께 생생한 강의 현장을 참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수업 일정은 덕양구 ▲6월 26일(월·수·금반) ▲6월 27일(화·목반)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6월 28일(월·수·금반) ▲6월 29일((화·목반)으로 총 4일 동안 이뤄지며 가까운 동 주민센터 내 강의실로 입실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전반기 공개수업에 이어 하반기에는 수강생 전체가 참여하는 ‘수강생 영어 콘테스트’를 개최해 학업 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고양시 원어민영어교실(www.goyangenglish.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코리아에듀케이션(☎070-4352-4852) 또는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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