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중앙러시아 지역 신흥 수출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강원도 대표단 및 수출개척단(3개 기업)은 6. 19 ~ 24 까지
러시아「알타이주 농업박람회(Agro Forum)/6.21~22)」에 참가하고, 아울러
알타이주정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들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시장수요가
높은 농식품, 농업용기계, 바이오 분야의 기업들이다.

1) 춘천닭갈비영농조합 (대표: 이두룡) : 양계설비, 부화기 과일음료
2) ㈜두산에코비즈넷 (대표:조정섭) : 미생물 사료제조, 배양기 등
3) 지원바이오 (대표: 김우식) : 바이오 제품, 화장품

 이번 시장개척단은 중앙러시아의 시장수요가 큰 분야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여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한 기업들로 구성하였다.
소수의 기업들이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만큼, 참가업체별로 최소한 5개
기업 이상의 바이어를 확보하고, 가시적인 수출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박람회가 개최되는 러시아 알타이주의 주정부에서 강원도에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는“이고르 레브스”씨를 통해 알타이 경제 및 시장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수출계약에 대한 가능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었다.
 道에서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발굴된 바이어에 대해 9.21-24, 동해에서
개최되는「2017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초청하여, 지속 가능한 수출
판매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는「강희성」일본 구미주통상과장은
6. 21일, 러시아 알타이주정부 국제협력국장「자하로프 유리 미로비치」국장
을 면담하고, 양도간의 통상협력 증진, 강원도의「2017 GTI국제투자무역
박람회」참가 등을 협의한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에 따르면
道는 금년 상반기 중국발 사드배치 보복조치에 따른 수출 다변화 정책으로,
베트남, 러시아 신흥시장에 대한 개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2017 알타이주농업박람회」참가로 강원도의 경제영토를 기존의
극동 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까지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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