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17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요자원 동원 및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훈련을 통해 지역단위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4일간 진행된다.

시는 훈련기간 동안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제 기술인력 동원과 차량동원 및 불시 병력동원 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민·관·군이 함께하는 충무훈련으로 국가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는 기술인력과 차량 동원훈련은 오는 22일 오전 9시에 실시되며 훈련 대상자는 신분증과 훈련통지서를 지참하여 통지에 따른 해당 훈련 장소에 응소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 불시 병력동원 훈련은 전시상황을 가정하여 예비군을 대상으로 불시에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훈련실시 사항 홍보, 주민 신고망 가동 등으로 시민들의 훈련 관심 확대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어 실시되는 만큼, 원활하고 성공적인 훈련 실시를 위해 훈련 참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기간 중 발생되는 간첩, 테러의심 및 폭발물 발견 등의 상황은 주민신고망 1338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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