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영임)는 지난 6월 16일(금)에 학생과 학부모,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엄선한 양질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가지고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문화 사업이다.

 이번에 공연된 판소리 휴먼 코메디 <빨간코 가족>는 독창적인 주제와 작품으로 공연계에 자리하고 있는 중견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에서 선보인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동감할 수 있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주제로, 연극공연만이 줄 수 있는 감동과 TV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맑고 순수한 웃음을 전해주었다. 
이번 공연으로 인근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 외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농촌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 모선희(6학년 손예슬)는 "농촌에 살다보니 이런 공연을 접할 기회가 드문데 매년 학교에서 우수한 문화공연을 개최해서 고맙게 생각한다. 아이들과 같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재밌는 공연이었다.”며 관람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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