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6.16(금) 14시에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강원행복추진단,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시군민원부서장 등 도와 시군
민원공무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춤과 노래 그리고 연극 그리고 단편영화
“나는 민원공무원이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로 콘서트 형식의 적극
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발표 「2017 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감콘서트는
도민들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으로 민원을 해결한 우수사례의 발굴과 더불어
적극적 민원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되었다.

 2017 적극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발표에는 지난 4월부터 도와 시군에서
우수사례를 접수한 결과 총 49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시군 민원부서장의
서면심사와 도청 반비넷 설문조사, 외부전문가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4개
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4개 사례는 16일 당일 “공감콘서트”에서
다시 한 번 경연을 펼쳐 최종 심사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16일 당일 발표하게 될 적극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는
먼저, 번거로운 지방세 납부를 365일 24시간 전화 한통화로 해결할 수 있는
지방세 ARS 간편 납부서비스를 홈쇼핑 패러디한 춘천시 세정과
(최용자 주무관)의 연극 「이젠, 지방세 납부도 ARS 한통으로~」
속초시 기획감사실(김호정 주무관)의 1962년 논산 제2훈련소 창설에 따라
속초시 노학동 ‘학사평’으로 이주한 정착민과 현 토지소유자 간 55년간
의 해묵은 토지소유권 문제를 극적으로 해결한 「학사평 이주정착지 토지
소유권 분쟁해소」

삼척시 민원봉사과(홍귀자 민원계장)의 인구과소화 지역의 안전한 출산,
행복한 산후조리라는 콘셉트로 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강원도 최초 공공
산후조리원 개원 등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선 「삼척동자도 다 안다. 아이
도 척척척, 민원도 척척척, 뭐든 척척척」

횡성군 허가민원과(김선화 주무관)의 농촌고령화 시대, 농촌노령인구를 대
상으로 각종 영농신청서 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농정보조사업 지원시스템을 각종 행정시스템과 연계하여 각 농가에서 손쉽
게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 「으르신! 도장 꽉 찍으세요.」 등이다.

 강원도는 이번 공감콘서트를 통해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서비
스 제공으로 주민편익 증대에 기여한 모범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 사례는 민원서비스 모범사례로 서로 공감하고 널리 공유하여 민원
행정서비스 발전의 모범케이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원도 김봉현 총무행정담당관은 이번 적극행정 민원처리 2017 공감콘서
트를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 할 수 있는 적극행정으로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지속향상하고 도민이 감동하고 도민이 행복한 강원
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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