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평균 3년에 한 번씩 1개월 정도 도래되는 윤달(양력 6월 24일~7월 22일)을 앞두고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표갑두) 장사문화공원에서는 개장유골 등 화장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화장서비스 특별운영에 들어간다.

윤달은 ‘하늘과 땅을 감시하는 신이 없는 달’로서 불경한 일을 해도 화를 면한다는 속설이 있어, 이 기간 동안 묘지를 개장해 화장한 뒤 납골당에 안치하거나 선산에 묻으려는 고객들이 많아 화장시설 이용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장사문화공원에서는 윤달을 맞아 특별 서비스 운영기간 동안 총 화장 회차를 평시 4회에서 6회로, 개장유골 화장 횟수를 5회에서 13회로 대폭 늘려서 운영하는 등 폭주하는 화장수요에 대처할 예정이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윤달기간 동안 사전 운영시설 점검 및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개장유골 화장로 특별운영과 최신설비로 지역주민에 품격 있는 화장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장례문화 선도를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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