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산학관 협력을 통해 2017년 7월과 8월, 각 4주간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인턴쉽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재단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소재 기관 및 기업, 소상공인업체 등에 유학생을 파견, 한국 직장문화체험과 관련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향후 유학생들의 국내취업을 돕고, 해외우수인재 발굴과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하는 유학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8개국 45명으로 희망한 기관 및 기업, 소상공인업체에서 4주간 인턴활동을 하게 된다. 파견기관 및 기업은 총 9개소로 부산문화회관, 부산영어방송재단,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부산환경공단, 아시아창의센터이며, (주)고려훼리, 대광엘에스 등이며, 소상공인업체는 총 16개소로 에이앤씨코퍼레이션, 부산아트타운작가회, ㈜제이컴즈, ㈜초록배낭, 에스네에듀케이션 등이다. 파견된 유학생들은 주로 사무보조 및 통번역, 자료수집 및 홍보활동 등과 같은 활동을 하게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재단의 유학생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에게는 국내취업의 동기부여와 자기역량 발휘기회 제공을, 참가기관(기업)에게는 해외우수인재 발굴 및 기업 내 글로벌 분위기 조성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인턴쉽 프로그램은 매년 부산유학생지원협의회 17개 회원교와 함께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부산권 선도대학 사업본부와 (사)한국소점포경영지원협회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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