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와 충북교통연수원을 비롯한 교통관련 단체는 16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까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시종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분평동사거리 일원에서 출근길 도민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매년 증가하는 도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 경찰 및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안전보건공단과 버스, 전세버스, 택시, 개인택시, 일반화물, 개별화물, 용달화물 등 사업용 차량을 운행하는 단체 등 13개 기관이 합동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과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날 캠페인은 도민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차량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제고를 위해 단체별로 현수막과 어깨띠, 교통안전 홍보물을 활용하여 출근 시간대 통행차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운전자들에게 교통 안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임성빈 도 교통물류과장은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68%는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발생된 사고로 사소한 안전 규정 미준수로 인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주기 때문에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도민의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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