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상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병입 수돗물 “영동이수”가 수돗물 신뢰도 제고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수돗물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5년 10월부터 1.8리터와 350밀리리터 두 종류의‘영동이수’생산설비를 갖추고 단수지역, 각종 축제 및 행사와 영동정수장 견학자 등에 홍보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생산초기에는 수돗물로 만들었다는 인식 때문에 ‘영동이수’에 대한 거부감도 있었으나 물맛이 가장 좋은 4℃로 저온저장 후 지원함에 따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거친 안전한 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영동이수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6월 현재까지 14만4천여병을 신청 받아 지원하였다.

한편 제252회 영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윤석진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영동군의회 의원은 지난 12일 영동취수장 증설 및 시설보강 사업 현장 조사 후 영동정수장을 방문하여 ‘영동이수’의 생산과정을 시찰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영동이수’를 활용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금강 상류의 깨끗한 원수로 생산하는 영동군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적극 홍보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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