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전국민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를 강조하였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를 통해서 예방 가능하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②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③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지른다.
④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지른다.
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⑥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한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첫째,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둘째, 5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수족구병, 셋째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 넷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해외유입감염병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중요하며 열, 설사가 있거나 눈, 피부가 가렵고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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