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5~9개월(주2~4회)동안 정기적으로 보건소 운동지도사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음악줄넘기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즘 현대인의 생활수준 향상과 식습관의 변화로 인한 영양과잉과 운동부족 등으로 아동비만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음악줄넘기교실을 운영하여 비만예방, 체력증진 및 성인기까지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밖에도 영양교육과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교육을 병행 실시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동기를 유발시킬 계획이며, 아이들의 운동 프로그램의 효과 확인을 위해 운동 전후 체성분 측정 등을 실시하고 평가분석도 할 예정이다

줄넘기는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적합하고 실용적인 운동이며, 꾸준한 줄넘기 운동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키를 키우고 체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근육조직을 강하게 변화시키고 비만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앞으로도 음악줄넘기는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760-60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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