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6월 14일 교육부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이하 일제고사)를 전집평가에서 표집평가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충남교육청은 학교서열화 등의 비교육적 폐해를 줄이는 당연한 조치로서 환영한다.

그동안 일제고사는 학교 간 서열화와 지나친 경쟁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결과적으로 시험교과 중심의 파행적 교육과정 운영, 학생들에 대한 부정적인 낙인효과 등으로 비교육적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 교육부의 일제고사의 표집 전환 방침은 학교 간 경쟁을 유도하던 지난 시기의 비교육적 혼란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성취수준을 정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교육부의 일제고사 폐지 방침을 적극 수용해 표집 학교에 대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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