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2017년 7월 14일(수) 운호고등학교(교장 김홍수)는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의 하나인 ‘진로직업캠프 -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는 테마로 조명찬 충북대 병원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열었다.

이 날 조명찬 충북대 병원장은 운호고등학교 1, 2학년 750여명을 대상으로 ‘다르게 생각하고 큰 꿈을 꾸자!’ 라는 주제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다양한 변화 양상들을 소개하며 4차 산업이 가져올 의료분야의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조명찬 충북대 병원장은 특강을 통해 변화의 방향을 알 수 없는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선 21세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A자형 인재, 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도전의식과 용기, 꿈을 이루기 위 한 철저한 준비 등을 강조하셨고 마지막으로 ‘ 우공이산’의 교훈을 들려주며 미래의 진로와 인생 설계의 소중함을 역설하셨다. 특강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한편 운호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다가오는 미래사회 이해 및 뚜렷한 진로 희망의 목표 설정을 위해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의 하나인 ‘진로직업캠프 -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을 보면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주 지역 대학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교수 20 여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 대학 진학 시 선택할 전공 및 직업에 대해 깊은 안내를 해주고,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직업에 대한 다양한 탐색을 해보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에 대한 주도적이며 주체적인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운호고등학교 김홍수 교장은 “ 운호고 학생들이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및 다양한 전공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탐색의 기회는 물론 대학입시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인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비하는 일석이조의 교육적 의미가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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