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은 6월 12일(월)부터 오는 7월 17일(월)까지 옥천군군민센터 수영장 시설을 이용하여 초등학교 12개교 3학년 369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하면서 수영장 확보를 위한 교육계와 지역사회의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옥천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적극이루어지고 있다며, 옥천군은 매주 월요일 학생들을 위한 시설 확보, 안전요원 및 보조 인력 지원 등 10시간 중 8시간 체험중심의 생존수영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수중 위기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프로그램은 체온유지법, 뜨는 물건(부유법)활용하는 법, 발치기와 기본 호흡법을 중심으로 수상사고 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수영법을 체험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경환 교육장은 "옥천군과 협력하여 생존수영 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전문적인 생존수영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물에 대한 적응과 위기대처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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