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6.14(수) 세종호텔에서 투자유치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을 비롯해 ‘17년 새롭게 구성된 투자유치자문관 21명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 및 경기 침체로 위축된 투자유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들은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유관기관 뿐 아니라, 기업컨설팅 회사 및 도 전략유치업종 조합‧협회 관계자를 위촉하는 등 투자유치 각 분야의 전문가 21명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또한, 투자정보제공, MOU 체결 등 유치실적에 따른 수당 차등지급을 통해 활동지원을 효율적으로 하도록 운영규정도 변경하였다.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2018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됨에 따라 수도권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어 도내 투자환경이 많이 달라졌음을 강조하면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이 기대된다며, 많은 조언과 협조를 요청했다.

 강원도는 그간 달라진 투자여건을 바탕으로 도내 지역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략적 유치업종을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6월 현재, 17개 기업, 2,682억원 투자, 924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작년 상반기 투자유치 금액 기준 실적대비 18% 증가한 수치이다.

 앞으로도 오늘 새로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정보수집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유치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도록 도와 자문관이 함께 유치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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