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의회청사 건립을 위하여 행정자치부에 신청한 중앙투자심사가 최종 승인됨에 따라 도의회 청사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독립청사가 없는 도의회의 청사건립을 위하여 지난해 신청한 중앙투자심사가 도민의견 수렴 결과 반영 등을 사유로 ‘재검토’ 회신되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동안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의회 승인과 공청회ㆍ간담회 등 실시로 도민의견을 충분히 수렴ㆍ반영하여 투자심사를 재요청한 결과 금번 최종 승인 받아 앞으로 건립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총사업비 430억원을 투입, 도심외곽으로 이전한 구)중앙초등학교 부지에 연면적 16,161㎡(도의회 7,837㎡ 지하주차장 8,324㎡), 지하1층 지상5층으로 건립되는 도의회 청사는

- 날로 심각해지는 구도심 공동화 현상의 완화를 위하여 지하에 250여대, 지상에 50여대 등 총 300여대의 주차장을 조성, 도민에 개방하여 성안길, 육거리전통시장 등 도심재생을 통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 또한 지상 대부분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야외공연 등이 가능한 도민광장 등 편의시설 설치와 북카페, 작은 도서관 등 열린공간을 최대한 확충하여 도민에게 제공함으로써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17년 10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18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9년 5월 공사를 착수하여 ‘21년 11월 도의회 청사를 이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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