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5주간 패션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2017년 패션문화캠프’ 를 운영한다.

‘패션문화캠프’는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창의 패션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패션문화캠프’는 평소 패션에 관심이 있으나 직접 접할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에게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을 활용한 패션 체험을 통해 숨어있는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 형태로 이뤄진다. 수업은 5개반으로 나누어 5시간씩 3일 진행되며 인원은 반별최대 정원 24명씩 구성되어 전체 120명이 대상이다.

캠프는 1일차 손바느질로 전통 노리개 소품만들기를 시작으로 2일차 핸드 니팅 소품 만들기와 팝아트 초상화로 티셔츠 꾸미기, 3일차에는 캘리그라피와 마스킹테이프아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주간 각 3일 동안 패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은 평가를 통해 우수자에게 소정의 기념품 및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www.krifi.re.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 김영기 섬유패션과장은 “패션 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진로 탐색의 장 마련과 일반인의 패션에 대한 지적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패션문화캠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 증가로 향후 좀 더 신선한 콘텐츠를 구성해 체험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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