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과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지회장 박승일)는 13일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예방에 상호 협력해 청양군 노인 자살율 저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지속적인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지난해 연령표준화사망률 기준 도내 자살 감소율 1위(-20.3%)라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군 보건의료원은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와 체계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 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및 GateKeeper 양성 교육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자살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살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관리를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인식개선 활동을 통한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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