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이주)은 6월 13일(화) 충북남부보훈지청 2층 회의실에서 유족 및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故 이민식 애국지사의 훈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故 이민식 애국지사는 대한제국 시기 궁내부 주전원경과 육군정령을 역임했다.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소식을 듣고 후원활동을 계획하며 비밀경사 활동을 준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고,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대한독립주비단’을 결성해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했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1921년 1월에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고 옥고를 치른 故 이민식 애국지사가 그 수여 대상으로 애족장이 추서되었고 손녀인 이영자 씨가 훈장을 전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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