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주민들이 제안하고, 직접 기획하여 만든 ‘2017 제4회 진잠 별밭음악회’가 오는 16일 유성구 학하동 별밭공원(학하동 720-5)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진잠마실이라는 단체에서 작은음악회로 공연해 오다 지난 2014년부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채택돼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작은음악회다.

별밭이라는 명칭은 학하동의 옛 지명인 성전(星田)에서 딴 것으로 예로부터 이 지역에 별이 많이 관찰되고 떨어지는 데서 유래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어린이 방송댄스, 성악, 첼로․바이올린 연주 등 주민이 함께 만들고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우식 진잠동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옛 지명의 의미를 알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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