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형성하고 운전자들의 방향지시등 점등률을 제고하고자 4월 5일 ‘방향지시등(깜빡이) 켜기’ 캠페인 전개에 이어 6월 13일(화) 오전 8시에 2/4분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존 안동경찰서와 안동교육지청 등 8개 기관은 물론 대구보호관찰소안동지소와 여성단체협의회, 한국감정원안동지사, 녹색어머니중앙회경북안동연합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12개 기관 100여 명이 방향지시등(깜빡이) 켜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호암삼거리와 법흥교동단교차로 2개소에서 08:00~08:30까지 전단지 배부 및 플래카드 홍보를 통해 운전자들의 방향지시등 점등 의식 변화에 나선다.

방향지시등은 점등만으로 교통사고를 20% 이상 줄일 수 있는 기본적인 운전습관으로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문제라면서 안동시에선 방향지시등 점등률 80% 달성을 목표로 차량스티커 부착 등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방향지시등(깜빡이) 켜기가 단순한 신호가 아닌 모두가 행복해지는 중요한 신호임을 깨닫고 운전자들의 방향지시등 켜기 생활화가 실천되기를 바라며 교통사고율 감소, 교통배려문화 형성, 혼잡한 차량 흐름 해결 등 시민 의식의 변화가 여러 방면으로 파급될 수 있도록 범시민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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