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는 해비치 호텔& 리조트 일원에서 오는 15일(목)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 10회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장에 대해 안전정책실무위원회 점검단과 道 문화정책과 합동으로 12일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기간 중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부스전시, 문화예술 이슈를 주제로 한 각종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고 기간 중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및 관람객 등 약 30,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이다.
따라서 이번 최종 사전점검은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 점검단 유관기관인 서귀포경찰서, 동부소방서, 자치경찰단, 전기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하여 분야별 꼼꼼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가설시설물 및 무대 주요구조의 안전성 ▲ 전기시설설의 누전차단기 정상작동과 접지시공의 적정성 ▲ 행사장별 화재 대응준비 상태 ▲ 주변 교통안전과 관련한 자원봉사자 및 안내요원 등에 대한 사전 교육 및 배치현황 ▲불꽃놀이와 관련한 폭약 운반 및 보관 상태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구조 구급 네트워크 등에 대해 점검하였다.
개막행사가 12일(월) 19시 해비치 호텔 야외정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됨에 따라 개막행사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위해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 점검단에서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곧바로 조치하여 안전한 개막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이번 해비치아트 페스티벌 행사에 있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기간 중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치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