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도청 4층 한라홀에서 사회보장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임기 만료에 따라 사회복지기본조례(제6조)에 의해 새롭게 구성된 사회보장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지표에 관한 심의 등 복지행정의 중추적 심의기구로서, 사회보장 추진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회보장위원회 위원들은 관련분야 교수, 도의원, 장애인 시설대표, 요양원장, 종합사회복지관장, 재활원장, 공동모금회 임원등 사회복지현장의 전문적 지식이나 실무경험을 지닌 전문가 16명과 보건복지여성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3명,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5월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9년 6월 11일까지 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도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수립을 위해 적극적인 제안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제주가 살기 좋은 복지1등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복지수요 발굴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서는 △가상복지관 시범사업 추진현황 △읍면동 허브화 추진현황 △사회복지시설 지원기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주지역대회 개최계획 등에 대한 현안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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